수현이 이야기

우리집 화단의 풍선덩쿨

수현e 2012. 8. 15. 16:34

 

몇일전 풍선덩쿨에 화초용 비료를 조금 했습니다

그랬드니...

몇일만에 이렇게 약간의 색깔이 바뀌었네요

그렇게 푸르고 싱싱하던  애가 노래지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

옆에 심지도 않은 이름모를 조그만 꽃이 참 예쁘게 피었네요

잎은 나팔꽃잎 처럼 생겼고

꽃은 분꽃보다 작은게 너무 예쁘네요

노랗게 변한 풍선을 하나 톡 따서  터뜨려보니

까만 씨앗이 너무도 귀엽습니다

 

 

 

 

 

화분용 비료탓에 노랗게 익지도 못하고 바로 말라 버릴것 같은

풍선덩굴이 아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아직 꽃이피고 씨앗은 채취할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풍선 하나에 씨앗이 보통 3개씩 들어 있네요  어쩌다 2개 짜리도 보입니다

풍선속에 씨앗 하나가 칸막이가된 방 한개씩 차지 하고 있습니다

 

씨앗마다 이렇게 하트모양의 하얀 무늬가 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어릴때본 미키마우스 얼굴같아 개구장이 같기도 합니다ㅎㅎ

 

풍선속에 사랑이 소복소복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요긴 콩나무가 심겨져 있는 우리집 콩밭입니다 ㅋㅋㅋ

 

요긴  산삼밭이구요 ㅋㅋ

 

 

요긴 알로에 농장 ㅎ

 

 

 

요긴 연못이 랍니다 ㅎㅎㅎ

 

산이나 길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이지만 이렇게 피어있으니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