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경주 골굴사

수현e 2012. 10. 21. 02:08

 

 

 

 

경주 함월산 골굴사

 

 

마침 오는날이 골굴사 "템플스테이 선문화관 준공식"이 있는날이다

 

 

 

 

 

 

 

 

 

입구에서 한참을 올라 가니 오늘 1시부터 골굴사 산사 예술제가 있다고 적혔다

 

 

 

염주를 걸고 있는 개의 동상은 동아보살이다

새벽예불 참선도 하고 탑돌이도 따라하며 기도객들도 안내했다고 한다

 

 

 

 

 

 

헉헉 거리며 한참을 올라가니 팻말이 보인다

마애 여래불, 대적광전, 관음굴이라 적힌곳으로 향한다

 

 

대적광전 (대웅전)

 

 

마애 여래불 올라 가는길

 

 

대적광전앞에서 13시 부터 있을 산사 예술공연 리허설 중이다

 

 

 

 

지장굴

 

 

골굴사에서 제일 크고 깊은 관음굴

 

 

마애 여래좌상에 갈려면 험한 바위를 타고 올라 가야 한다

보통 모두 여기서 포기 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길이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

 

 

조그만 굴속에 부처님을 모셔 놓았다

마애 여래불을 중심으로 12개의 석굴이 있다

모두 사람의 손으로 파낸 것이라 한다

파낸것이 해골처럼 생겼다 하여 뼈골자에 동굴 굴자를 넣어서 골굴사라고 한단다

 

 

힘들게 올라 왔어도 힘들게 이 동굴을 지나야 마애여래불상 계신곳에 갈수가 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식은땀이 난다 ㅋ

 

 

 

 

 

 

같이간 친구는 못 올라오고 밑에 있다 ㅎ

 

 

 

마애 여래불

 

 

줄을 잡고 힘들게 내려 가는 모습

올라 올땐 힘들었지만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