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인천 소래포구
수현e
2011. 10. 3. 23:50
토요일이라 그런지 소래포구 가는차가 무척 밀린다
밀려서 겨우 온 소래포구 입구
마침 빈 자라가 있어 차를 주차시켜 놓고 무턱대고 시장쪽으로 갔다
내가 가수처럼 무대에서 노래 할수있는곳이란다
그물을 치시는 소래포구 아저씨를 만났다 ㅎ
여기도 가는날이 장날이다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 신축 개장
개장 기념 축제가 있는날이다 대박이다
추운데서 수고하는 음향담당..
조개 캐시다 힘들어 많은 관객들 틈에 앉아계시는 할머니..
스포츠댄스
뒤에서 열심히 연습 하시더니..
나룻배를 저으시는 아저씨
칙칙폭폭 증기 기관차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앉아 구경하다 문득 배가 고팠다
시장 안으로 들어 갔다
소래수산
멍개가 맛있어 보여... 샀다
세발 낚지도 사고...
꿀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간다 ㅎ
혼자서 낚지 4마리를 다 먹었다 ㅋㅋ
먹다 보니 주인아짐씨께 낚지값 안줬따...내 증신.... @@@
다 먹고 나오면서 아짐마 낚지값 안받어유?......
아짐씨...겸연쩍어 하시면서 선불인데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신다 ㅎㅎ 내 잘못인뎅...ㅋ
배도 부르고...
다시 구경꾼들 틈에 앉았다
서가인씨의 신나는 노래에 다들 나가서 춤을 춘다
구경하다보니 수현이도 신이났다
애들처럼 와플도 한개 사먹고..
20대 마음이되어, 모자도 꺼꾸로 쓰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