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목포 유달산

수현e 2011. 11. 4. 21:46

 

 

직장 동료들과 유달산 왔다가 유달리 실망하고 간적있는 유달산

32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그땐 그냥 산이었습니다

밋밋한 산을 올라 바위가 보이는곳 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목포 유달산 소문처럼 유명하고 멋지리라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가 그냥..실망만 하고 왔었는데...

 

 

그러고 많은 세월이 흘러...

그때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해발60m의 바위산 노적봉

 

 

이순신 장군 동상

 

 

 

어린이 헌장탑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고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 드 는데.....

1969년세워진 노래비로 가수 이난영님과 작곡가 손목인님 가사를쓴 문일석님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국내 최초의 대중가요 노래비 라고 합니다

 

 

 

 

목포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달선각

 

 

천자총통

 

 

유선각

 

 

일등바위 까지 450m 남았습니다

 

 

고래바위(두꺼비 바위)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입니다

 

 

 

 

 

 

 

 

바위와 나무와풀..

모두가 아름답고 신기 하기만 합니다

 

 

 

종바위

아래쪽에서 볼때 종 모양임

 

 

 

 

 

 

 

일등 바위까지 330m 남았습니다

 

 

 

 

관운각

 

 

혼자 사진찍다 일행을 놓쳤습니다 ㅎㅎ

혼자가 되니 마음이더 편하네요

마음대로 즐기며 사진을 찍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입석 바위

사각 기둥모양의 평범한 입석으로 보이지만 옆면에 길게 뻗어있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멀리 보이는 이등바위와 소요정 입니다

 

 

 

 

미당바위

어른 10명이 앉아서 쉴수 있을정도로 마당같이 넓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는 10명도 더 많이 앉아서 쉴수있을정도로 넓습니다

 

 

 

 

 

 

 

저쪽에 올라간 팀들은 문화원의 민요팀인가 봅니다

민요 합창이 여기까지 들립니다

 

 

분홍옷 입은데서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어느쪽을 가셔도 이 지점에 다시오게 돼 있습니다

수현이는 왼쪽길을 택했습니다

 

 

 

 

       

 

 

 

 

 

일등봉(일등바위)

유달산에서 제일높은 봉우리 이며 사람이 죽어서 영혼의 심판을 받는다 하여

율동 바위 라고도 한답니다

 

 

해발 228m 유달산 정상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목포시내 입니다

 

 

유달산 정상에서 내려 갑니다

 

 

 

완공 되지 않은 목포대교와 용머리 입니다

 

 

 

 

지금부터는 아무도 없고 수현이 혼자 이등바위로 갑니다

이등바위 까지는 450m

 

 

 

 

 

유달산은 바위를 깎아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얼굴 바위 입니다

아래를 지나가고있는 사람들을 보고있는 남자의 옆모습 같습니다

 

 

 

 

 

 

소요정이 보입니다

 

 

이등바위

유달산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라 이등바위라 합니다

 

혼자 내려오고 있는 수현이를, 소요정에서 음식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께서

이등바위를 보고 사진을 찍어줄테니  카메라를 달라고 하십니다

조금전에 사람들 내려 갔으니 어서 가라고 하시면서 고맙게 사진을 찍어 주시네요

고마운 아줌씨...

 

 

멀리서 방송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도 곧 출발 할거니까 빨리 오라는 소리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내리막 계단을 두다다닥.... 혼자 뛰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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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내 옆자리 아줌씨....나보다 늦게 버스에 오르십니다

나 혼자 쳐진줄 알았는데 내가 온길을 옆자리 아줌씨는 나보다 한참뒤에 따라 오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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