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월영교

 

11월 8일 입니다 ㅎㅎ

 

 

 

 

월영교는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한 전설이 서린 다리입니다

1998년 안동시 정상동택지 개발 지구에서 이름 모를 무덤을 이장하는중 400년전의

조선시대 무덤이란걸 알게 되었다 합니다

남편을 그리는 애절한 사연이 담긴 아내의 편지 남편의 회복을 기원하는

미투리(짚신처럼생긴 가는 삼 껍질로 삼은 신발) 가 발견되었다네요

 

먼저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남편의 미투리를 삼았던 지어미(원이 엄마)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한켤레의 미투리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나무로 만든 인도교 가운데 가장 긴 다리(387m)이며

다리중간에 팔각정과 전망대 두곳을 만들고 바로 아래 안동호 물 속에는조명 시설을 갖추고

형형색색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어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떨어진 은행알이 발밑에서 밟히는 소리가 납니다

옛날에는 귀하던 은행이 지금은 청소 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길에서 천대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27대의 관광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다음코스 하회  마을로 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