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내린다
단성에 갈 일이있어 볼일 보고 그냥 내려가기 시간이 많아서
산성 배추밭 으로 갔다
가을비에 배추가 알이 꽉꽉 찬다
잘 커준 배추를 쳐다만봐도 김장을 다 한것 같다
올라오지 못한 마늘도 빼 올려주고..
그때.. 띠리리~~ 문자 왔스~
"수현아 동동주 한잔 할래?.."
" ㅇㅋ 좋습니다 ㅎㅎ"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저녁되니 더욱 쎄게 내린다 주룩주룩~~
비오는날은 파전에 동동주가 최고징 ..ㅎㅎ
서대구이에 두부 김치도..ㅎㅎ
친구랑 3명 앉은 동동주찝..
맑은 동동주가 독하지도 않고 술술 잘 넘어간다
비가와서 그런가? ㅎㅎ
이런날 불러주지 않았다면 너무 외로웠을것 같았다
평거동 석초골 동동주
비오는날엔 생각나는 파전에 동동주 한잔..
주인 아줌마와 아저씨 두 분이 운영하신다
주방에서 음식이 다 되면 아저씨를 부르는소리...종을 땡! 친다
아저씨 주문있다고 종을..땡! 치시면 아줌마께서 나오신다 ㅎ
등불이..
술잔에 비추인다
이날은 밤새 친구랑 세명이 찜질방에서 밤 새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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