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족암
여기선 상족암을 쌍발 이라고 한다
뱃속도 든든히 채웠으니 연이랑 쌍발 산책로 따라 구경이나 가야징
이 나무 뿌리가 2m 넘게 산 밑으로 뻗어있다 오랜세월 밖에 있으니
뿌리도 나무 둥치와 같이 껍질도 있네
공룡 발자국 보존을 위해 산책로 밑에는 내려 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
산위에 보이는 공룡 모습이 오전에 갔던 공룡 박물관이다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고 산책로를 계속 가다보면 보이는 바위틈의 나무들
오랜세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자란 모습이 힘들었던 세월을 말해 주는것 같다
조금있으면 다시 푸른잎으로 단장할것이고 그 멋진 모습을
쌍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뽐낼수 있을것 같다
미로 찾기 같은 바위틈을 요리 조리 다니다 보면 오랜세월 파도에 패인 바위 우물도 여러개 볼수 있다
바위굴을 계속 가다보면 아, 밝은 빛이...
그 빛속엔 또 다른 세상이..
코끼리의 코가 여기에 박혀 버렸따
박물관에서 내려 오는 길인가??
건너 보이는곳...
마음아픈곳이다. 하던 사업을 접어 버린곳..
많은 사람들과 쪽빛 바닷물이 너무 아름답게 보인다
사람들이 찾는곳이라 그속에서 대박을 꿈꾸는 사람이 있었으니....
멍게, 해삼 한접시가 15,000원
멍게 7마리 만원 해삼 두마리 오천원 소주 3천원.. 대박이다 ㅋㅋ
방금 횟집에서 나왔는데도 먹보 수현이는 그냥갈수 없다
소주 1병과 해물을 사서 바위틈에 자리 잡았다 ㅎ
옆집에서 숭어회를 나눠 주신다, 고맙구로...
공룡 발자욱
요건 아마도 아직까지 살아 있는 공룡 둘리의 발자국인것 같다ㅋㅋ
흐미~~ 요기 다 뭐꼬...?
요거 따서 시원한 국물내서 안주 하면 조큿따 ㅋㅋ
바람이 부니 파도도 쎄다. 몸이 약해 날라 갈까 무십네 흐흐~
외국인 아저씨 두분..
한분이 암벽 타기를 하신닷
윗쪽이 튀어 나오지 않으면 제법 타고 올라 가실것같다
여기서 이산 가족 만났다 ㅋㅋ 나가는곳이 여기 밖에 없다
뒤로 돌아서 좋은길로 갈까
에잉 그냥 나가야 긋따
몸도 약항께 빠져 나가겠지뭐 ㅋㅋㅋㅋㅋ
끙.......
칭구야 그 폼이 딱이당
공룡 발자국
자연이쌓은 무너지지 않는 돌성
다시 돌아 오면서 봐도 신기한 나무들
관광지로 꿈도꾸지 않던 시절,
30년쯤전 직장생활중 일요일이면 가끔씩 찾았던 여기 바닷속엔
물속에서 백합이 발에 밟히곤 했었는데..
무너 지지도 않을 튼튼한 자연의성이 여기또 있넹
연이의 바쁜일정 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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