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프란치스꼬 요양원에 봉사 갔습니다
2007년 한여름밤의 공연에 참가했다가
삼진스님과 같이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그게 엊거제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깨끗 합니다
재봉실이자 대기실인 방에 들어서자 먼저 옷을 벗고 앞치마를 입고 청소 준비를 합니다
그러고는 청소 도구실로 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고무 잡갑을 끼고
빗자루와 솔 등 청소 도구를 준비해 나옵니다
오늘은 여성 자원 봉사대에서 7명이 봉사왔습니다
청소 봉사는 처음이라 다소 걱정을 했지만 화장실과 현관만 청소 하라기에
남자 화장실에 3명, 여자 화장실에 2명, 현관 2명이
분담해서 청소 하기로 했습니다
수현이는 현관 걸레질 하기로 했습니다
막대걸레로 슥싹슥싹~~ ㅎ
남들이 하지 않은 입구의 벤치에도 걸레로 깨끗이 닦았습니다
반들 반들 윤나게 청소 하고 나니까
사무실에서 2013년 카렌다와 은행을 한자루 선물로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