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지리산 막걸리 학교 6기 제1회 워커샵

수현e 2014. 1. 19. 01:20

 

 

 홍화원에서 지리산 대안학교로 넘어가는길

산꼭대기에 둔철 오골계 농원이 있네요 오래전에 와본 기억엔 길이 아주 좁고

험악해서 차 한대 겨우 올라가는 그런길이 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안왔던지 넓은 도로가 시원하게 뻥뚫려 있네요

 

 산꼭대기라 하지만 넓고 평평합니다

장난감같이 메달아 놓은 메주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산 전체가 정원 입니다

 

 

오골계가 손님을 기다립니다 ㅠㅠ

 

마당 한쪽에선 벌써 숯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회장님이 통영에서 공수해온 굴이 한자루 가득 입니다

  

 

 과메기도 벌써 손질해놨네요

 

수혀니도 거들어 보지만 연기 때문에 후퇴 합니다

 

굴이 불위에 올라 앉았습니다

 

 

입이 벌어지기 무섭게 손이 갑니다

은박지에 물붓고 삶아 먹는 오골계 계란맛도 일품입니다

단호박 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열매.. 갖가지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신문사에서도 오시고...

 

 

 

 

 

 

 

 

 

굴구이와 과메기를 정신없이 먹다보니 저녁바람이 너무 차가워 옵니다

 

 

 집안은 따뜻 합니다

 

    

마음에 쏙 드는 다락도 있네용

 

    

 장작불로 땐 찜질방 입니다

아효 따시다ㅡㅡㅡ

배도 부르고 등도 따땃하니 부러울게 없네요 ㅋㅋㅋ

 

도민신문 황인태회장님께서 직접쓰신 책 두권씩을 자필 서명해서 선물로 주시네요

 

 

 

    

지리산의 보석같은 약초 이야기, 그리고 지리산에서 약초로 돈 버는 사람들이란 책을...

 

 

 

 

 그리고 6기 회칙을 받아들고 회의도...

 

 

 

 

    

배도 안꺼졌는데 오골계 백숙도 나옵니다

 

 

 

다락에서 찍은 오붓한 모습

 

멋지고 재미난 시간을 뒤로 하고

밤새워 놀다 내일 내려갈사람은 쳐지고 수혀니는 감기 때문에 저녁에 귀가 하고 말았습니다 ㅠ

 

   
▲ 본보 황인태 회장이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신문이 창간 3주년(11월 1일)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간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본지 황인태 회장이 황창협이란 필명으로 출판한 ‘지리산의 보석 같은 약초이야기’,‘지리산에서 약초로 돈 버는 사람들’ 두권에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의원,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권진택 경남과기대 총장, 김태형 한국국제대 총장, 박태홍 경남매일 회장, 김진수 진주문화원장, 오태완 경남도 정책단장 등 각계에서 4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경남도민신문 창간 3주년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스크린을 통한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그리고 황인태 회장의 3주년 창간사, 참석내빈 축사,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판소리 스타 한예령 학생과 전북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김영순 선생, 트로트 신동 배근우 학생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기념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ㅡ도민신문 기사중 일부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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