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영지랑 데이트다
영지랑 사천 울림밴드 구경도 하고 노래 연습도 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영지 오디션봤다는게 맞는말일것 같다
시간이 남아서 삼천포로...
용궁 수산시장에서 생선회 사서 굴항식당에서 맛나게 먹고 나왔다
해안도로 끝쯤에 있는 하얀풍차 카페에서 바라본 바닷가
삼천포의 8경중 하나인 일몰
아직 시간은 이르지만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다
멀리보이는 키위 농장과 고추밭
해질녘이라 모기가 많아 밖에 앉기가 싫다
팥빙수가 엄청 많다 ㅎㅎ
맛난거 실컷먹고 돌아온 영지와의 즐거운 삼천포 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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