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이야기

사랑합니다

수현e 2014. 11. 13. 08:15

 

 

 

 

 

 

 

동생들 호출에 불려나간 수현이

대상포진엔 쇠고기로 보신해야 된다며 저녁을 거나하게 사는 예쁜동생들 입니다

 

굳이 드셔야 된다며 영양제를 사오는 예쁜며눌과

죽도 끓여보내시고 도토리묵도 만들어 보내시고

시장가니 너무 싱싱하고 좋아보여서 샀다면서 큰 대구와 낙지를 보내주신 사돈댁..

 

병원에 못가봤다고 보내온 친구의 최 상품 사과박스, 보약이라며 천지보감을 사온 동생들

그리고 요즘 언니가 파프리카를 못먹어서 아팠다며

처음 열리는 파프리카를 따준 영이, 저녁마다 밥사준 친구들....ㅎ

 

모두 눈물나도록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