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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자연휴양림

수현e 2023. 8. 17. 09:39

2023 08 12~15
3박 4일의 캠핑입니다
이번 캠핑은 어디 나가지 않고
계곡에서 푹~ 쉬고 올 생각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350m들어가면 용추폭포가 있고 그 옆에 용추사가 있습니다 용추폭포는 집에 갈때 가 볼 생각입니다

캠핑장에 왔습니다
토요일 만석인데 아직 다들 오시지 않았네요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힘차게 들립니다

이번엔 deck가 작아서
적은텐트 가져왔습니다

텐트 설치 다 하고 계곡 구경갑니다

계곡 이름이 지우천이네요

고기구워 밥 먹고
계곡이 좋고 모기도 없어
밤 늦도록 이 자리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다음날 13일 입니다

매미 소리 들으며 얼음 갈아 팥빙수 해먹었습니다

팥만 넣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물이 좋은데 그냥 있을 수 없네요

발만 넣어도 얼음같이 차가운 물인데
그냥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ㅎ

물놀이도 했으니 가져온 고추와 호박으로 전을 부쳐먹었습니다

저녁엔 고등어 구이로 밥 먹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14일 아침부터 시원한 냉커피 입니다

농사지어 가져간 수현표 방울토마토도 맛있습니다

용추자연휴양림캠핑장
샤워장엔 얼을같은 찬물만 나오고
문만열면 남자샤워장에서
나오다 다 보일것 처럼 되어있는
열악한 샤워장.. ㅠㅠ
그리고
밑에있는 개수대는  물만 받아먹는곳 같은...ㅠㅠ
어쨋거나 모기없어 좋고
시원해서 좋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위에 있는 캠핑장은
올라가는 왼쪽 그 앞에서 매점 하시는분이 닭, 오리를 키워 냄새나서
캠핑 하기가 정말 안 좋을것 같습니다

3박4일 캠핑 마치고 15일은
집으로가는 날입니다

용추폭포입니다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가기 싫은데..
시원하고 모기도없는 천국 같은 곳에서 3박4일 캠핑 정말 집에가기 싫습니다
"고향은 싫어 타향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