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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캠핑장

수현e 2024. 2. 21. 02:03

2024 02 17~18

일요일 비 많이 오고 바람도 엄청 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도 어쩔 수 없이 2박 3일 예약 때문에
캠핑장 왔습니다

바람 많이 분다고 작은 텐트에 차박 준비해왔네요

고기 구워먹고 불멍 하고 남은 불에
고구마 구웠는데 다 타고 잿덩이만 남았습니다ㅎ

상주 오토캠핑장 밤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저녁 조금 걷고 아늑한 차 안에서 돌콘 틀고 자니 따뜻하고 좋습니다

다음날 아무래도 바람 많이 불까 걱정되어 짐쌌습니나

지나다 넘 예쁜 동네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재래식 멸치 잡이 죽방림

농가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차 한잔에 4천원 농가섬 찻집

따뜻한 난로옆 고양이는 깨워도 꿈쩍도 안 합니다ㅎ

강아지도 손님이 있건 말건 낮잠만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