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나온 장닭부부

 

 

 한가한 시골풍경 입니다

 

 

마당  한 귀퉁이에 있는 구찌뽕나무에 열매가 발갛게 익어 갑니다

 

 

집앞, 베다만 논에는 장닭 부부가 한가로이 모이를 쪼아 먹고 있네요

 

 

철을 잃어버린 뱀딸기는 제철인양 아주 싱싱하게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는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찌뽕열매가 너무 예쁘죠?

 

 

 

건너 별장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조용한곳에, 저렇게 멋진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적한 시골에 땅이라도 마련하고싶어 수현이 열심히 노력할겁니다 ㅎㅎ

 

 

감도 예쁘게 익어 갑니다 

 

 

홍시 좋아 하시는 엄니를 위해서 반쯤 익은 감은 다 땃습니다ㅋㅋ

 

 

표고 버섯을 키우고 있네요

 

 

요런 버섯을 보고 그냥 두면 안되겠죠? ㅋㅋㅋ

 

 

약 하나 안치고 완전 무공해로 키운 버섯이 랍니다

 

 

수현이 눈에 보이는건  모조리 다 땃습니다 ㅋ

 

 

오모나~! 앙징스런 우물도 있네요

 

 

 

 

본시 다섯식구였는데 지난번 왔을때 암수 두마리를 우리가 잡아먹고

3마리 남았는데  한마리는 개가 물어 둑었답니다 ㅠ

내년봄 병아리 까서  식구를 많이 늘릴거랍니다

 

 

째끔한 옹달샘에는 물이 넘쳐 흐릅니다

 

 

길 건너에서도 맑은물이 졸졸 흘러 내립니다

 

 

누렁이 호박은 풀숲에 숨어 있다 수현이에게 들켰습니다

 

 

옹달샘물을 부엌으로 연결해 놨네요

 

 

맑아 보이는 우물속을 자세히 보니 물속에 다슬기가 많이 있습니다

 

 

우물가에 있는 앵두나무 그림자 입니다

 

 

앵두나무잎이 물속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 익지못한 풋고추를  밀가루 묻혀 쪄 먹을려고 땃습니다

 

 

부드러운 호박잎도 따구요

 

 

 

구찌뽕 열매도 따왔습니다 ㅎㅎ

 

 

시골을 유난히 좋아하는 수현이는 시골에 가면 마음도 몸도 다 부자가 됩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