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늦은 오후 훌쩍 삼천포로 날랐다 ㅎ
고기잡이 떠난님을 기다리고 앉아 있는 삼천포 아가씨도 보고
삼천포 8경중의 하나인 해지는 노을도 보면서
쌀쌀한 봄바람속의 데이트도 해 본다
말숙쒸~ 입 다물어잉~ ㅎㅎ
차림표는 딱 한가지, 해물정식 11,000원
ㅎㅎ 지금도 침넘어 간당
금새 꽉찬 홀
손님들이 들어왔다 자리가 없어 그냥 나간다
쑥국이다 올해 처음 먹어보는 쑥국 ㅎㅎ
우럭 매운탕
조금더 있으니 반찬 다 떨어졋다고 손님 안받는다고 한다
장사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