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남해 송정 해수욕장 1박2일

수현e 2016. 7. 28. 10:22

 

    

7월 26,27일은 교수님과 환경강사님 몇분이 남해 학생야영수련원에서 단합대회를 하기로했다

초등학교 현직 교감선생님이 수련원 방과 방갈로를 95,000원에 보름전에 예약을하고 가는날이 오늘이다

남해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도중, 교감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로 갔다

수련원 입실이 2시 이후라 해서 교감선생님 사택에서 비빔국수로 점심을 떼우고 탁구도 치고 시간을보내고 송정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기쁘게 우릴 반긴다는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입구 송정초등학교 폐교를 개조한 학생야영수련원이다



    

여자들은 1층 교사실을 쓰기로하고 남자들은 방갈로 3호를 쓰기로했다


    

교감선생님의 학교 사택에서 따온 고추,상추,깻잎을 주방에서 씻어와서 간추리고 있다


두분이 일을하고 있는 동안 수현이는 고운모래가 밟히는 바닷가로 나갔다




작은 파라솔이지만 그래도 제법 따가운 햇볕을 막아준다



    


    


    

바닷가 모래밭에 이름도 쓰고 사랑한다는 말도 남기고.. 어린 백합 조개도 잡고 수영도 했다




    


     


두분 합류..

너무 신나는 물놀이다






    

          저녁에 몇분이 더 합류했다                                                           남해 미조로 나가서 갈치회무침을 시켰다

        준비해간 음식으로 숙소에 먹는게 양이 안차나 보다                              3만원, 4만원짜리 2개를 시켰다

                                                                                                  전부 한입먹어 보고는 아무도 손을대지 않은다 ㅠㅠ

       


배가 불러서인지 비린내 때문인지 고스란히 남기고 왔다. 아까비~


저녁에 합류한 남자 세분은 진주로 가시고 교수님은 3호 방갈로로 자러 가시고 우리 4명만 남았다

잠도 안자고 건강체조 강사인 최선생님 따라 운동하기에 정신이 엄따


밤늦도록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우드니 이제야 잠자리에 누웠다

밤 새우자 하드만...


새벽 1시넘어서 잠들었는데 두시반쯤 교수님이 전화로 깨워서 일어나 냉장고에 먹다 남은 수박 다 먹고

어둑어둑 날이 밝아오는 새벽 바다로 나가 걸었다 날이밝으니 갈매기들이 물이 나는 백사장에 먹이를찾아 날아들었다

 

    


    

백사장 저쪽 끝까지 걸어 갔다오니 해가 중천에있다

숙소에오니 세분은 아직 꿈나라에서 깨어나지못하고 있다


아침식사후 수박을 먹고나서 장난기가 발동한 세 점순이 선생님들

너무 웃어 배꼽 빠질뻔 했따!




청소한다고 11시까지 방 비우 란다

점심까지 해 먹고 12시에 1박2일 동안의 추억을 안고 숙소를 나서는 일행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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