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어머니 모시고 나들이 갔다
산청 한방마을로 가려다
상락원에 가보자는 어머니 말씀대로 상락원에 갔다
조금 늦어서인지 10명쯤 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노래방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고 계셨다
상락원 앞마당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오전에 놀러오셔서 목욕하고 점심드시고 바둑, 장기, 덴스, 노래로 즐기시다
오후 3~4시시쯤이면 거의 다 가신다고 했다
지금 오후 2시 22분인데 거의 가시고 몇몇분만 남으셔서 바둑 노래로 즐기고 계셨다
어르신들의 쉼터 상락원의 전경이다
상락원 별채 강당인가 보다
어머니랑 노래부르시는 어른들 틈에 앉아 구경하다 진양호로 갔다
모처럼 와 보는 진양호, 많이 변해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365 계단이다
몇년만에보는 계단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변해 있었다
왼쪽 진양호 댐이 흐리게 보인다
왼쪽 멀리 보이는 진양호댐,
진양호 댐 오른쪽으로 건너 보이는 산이 물 문화관이다
전망대에서 대평쪽으로 본 진양호다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마음만은 시원하다
진양호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진주 IC쪽
예전엔 조그만 팔각정이 전망대였는데 언제 이렇게 바꼈는지.....
전전망대 올라와본 기억이 아마 10년은 훨신 넘었나 보다. 이렇게 변한걸 처음보니 말이다
전망대에서본 시내쪽...
호텔레스토랑 입구 화단에핀 예쁜 국화
예전에 친구들과 한번 와서 팥빙수먹은적 있다
레스토랑 주차장에서본 진양호
호텔 입구 화단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
전망대에서본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 호텔
진양호 구경하고 건너 물 문화관으로 향했다
매점에서 따끈한 호빵 두개와 어묵 한꼬지 사서 따끈하게 엄마랑 먹는맛이 일품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버지랑 같이 다녔는데...
아버지 안계신 자리가 무척 허전하다 어머니 마음은 더 하실거라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