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따는 수현이

 

 

 

아침 일찍 친구네 텃밭에 개비름이 많다해서 갔습니다

몇일 밭에 안갔더니 개비름이  판을 친다네요

 

 

쇠 비름이라고도 하는 요 통통한 늠을 가져가서

설탕에 푹 절여 효소를 만들어볼 작정 입니다

 

 

정말 조그만 밭에 온통 오행초라 불리는 쇠비름 입니다

 

 

쇠비름에는 탄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C,D,E를 비롯해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400mg 이나 들어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스트레스와 알츠 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예방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밖으로 내보내혈압을 낮춰 주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 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해먹으면 피부도 깨긋해지고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합니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되었을때는  쇠비름을 4~5근을 삶아서 나물과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관절염이나 폐결핵, 임질, 습진에는 생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또 쇠비름을 찹쌀과 섞어 고아서 먹으면 위와 장을  좋게 한답니다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장수 한다는 건강 장수 먹거리 랍니다

 

 

온통 풀밭이 이젠 깨끗해 졌습니다

 

 

옆밭에 한그루 서 있는  매실 나무 입니다

매실이 조롱 조롱 열렸네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오시드만

올해 바빠서 못땃다고 좀 따 가라네요

친구랑 둘이 신나게 땃습니다

 

 

                 

 

수현이  제법 높은 나무위에 올라 갔습니다ㅋㅋ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에효~ㅋ 죠 위에 매실은 그림의 떡입니다 ㅎㅎ

친구랑 한 10kg쯤 땃을것 같네요

이젠 그만  산을 내려 가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대학촌에서 주먹밥을 사가지고 바닷가로 갔습니다

 

 

머루가 덩쿨을 타고 올라 갑니다

머루 전초도 효소를 낸다 하니 다음엔 머루나무를...ㅋㅋ

 

 

찔레꽃입니다

찔레순과 칡순을 잘게 잘라 합방하여 효소 담으면 어린이에게 필요한 성장 호르몬이  많다고 합니다

 

 

먹음직 스런 산딸기 입니다

산딸기는 야뇨증을 치료하고, 남성 정력을 강화 시키고, 눈을 맑게하고, 기관지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에 쓰입니다

산딸기의 생약명은 사매이고 산딸기의 전초를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베어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이것을 한 움큼씩 달여 하루 두세 차례 달여 복용하기도 하고, 물의 10분의 1 정도

재료를 넣어 60도의 불길로 물근하게 달여 음료수처럼 마시노라면

이윽고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산딸기는 항암작용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증강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친구가 천문동을 캤네요  집에가서 심을거라고 자랑합니다

 

 

산딸기가 많이 열렸네요

 

 

오랫만에 보는 시골논가 모습입니다

 

 

 

 

맛있는 자두 입니다

시골에서 따다 파는 자두도 사고 콩도 샀습니다

 

 

밭에서 감자캐는 아줌마께 캐고 있는 감자도 5kg씩 두망태 샀습니다

친구 한망태주고 요건  한망태로 며눌아기 반주고 남은것입니다

 

 

석류꽃이구요

 

 

아침에 뽑은 쇠비름 입니다

큰 대야에 한 가득입니다  3kg 입니다

  

      

 

 

썰어서 3kg설탕 한포 부어서 버무려 담구었습니다

 

 

 

이쁘지 않은 매실이지만 매실도 11kg이나 되네요

올해는 매실효소를 많이 담궈서 많은 사람 갈라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