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한낮에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강아지처럼 뛰어 다니고 싶어 길거리로 친구랑 나갔습니다
남강변으로 걷는중에
70~80년대에보던 포니 픽업차가 보여서 슬그머니 폰을 꺼내 찍어봤습니다 ㅎ
진주교 입구
조명분수 입니다
언젠가 한겨울에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친구 생일이라고 그 친구를 번쩍들어 분수대 물에 빠뜨리는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흐미ㅡ 추붕거....)
멋지게 꾸며 놓은 데이트 코스죠 ㅎㅎ
아름다운 물새소리가 들립니다
밤이면 멋진 조명으로 더욱 운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진주에
내가 산다는 것은 정말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대나무 숲
할아버지와 손자가 산책을 하는 행복한 거리 이기두 하구요
언제나 우뚝솟은 나무들은 나를 반겨 줍니다
길은 우리들을 걸을수있게 하구요
천수교 자전거 도로는 우리 시민의 거리입니다
한보 아파트도 보입니다
천수교밑 운동기구에는 많은분들이 운동을 하시네요
망경동 진주교 입구에서 부터 천수교로 촉석루로 한바퀴 돌아올 예정입니다
아까~ 펑펑 내리던 눈은 천수교밑 음악분수대 근처 에만 흔적이 남아 있네요
서장대로 올라가기전 공원벤치 입니다
할아버지 한분이 이렇게 추운날 혼자 않아 계십니다
촉석루 서쪽문 입니다
서쪽문을 들어서자 말자 호국사 절입구가 보입니다
.제법 큰 절입니다
진주성 이구요
얼마나 오래된 고목인지는 알수가 없어도
전엔 나무에 구멍이 크게 나 있드만 이제는 다 메꾸어 놓았네요
여기는 진주성 서장대 입니다
서장대 에서 바라본 천수교와 음악 분수입니다
강건너엔 옛날 선명 여자상업고등학교 자리 한보 아파트구요
서장대에서 본 호국사 절입니다
진주성에서 왜군을 무찌르던 무기 입니다
진주성을 따라 내려오니 진주교가 보입니다
멋진 소나무가 나를 반겨주네요
높은 나무가지엔 까치가 집을 지어 놨네요
저 건너엔 어저께 진이가 자전거 타면서 사진찍던 곳입니다
촉석루와 진주교가 보입니다
진주성내 박물관이구요
물위엔 청둥오리들이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진주성
아주옛날 내가 처음 진주에 왔을땐 이자리에 마을이 있었습니다. 35년쯤전...
이젠 세월이 많이 흘러 버렸습니다
여기선 촉석루와 의암바위가 보이네요
여긴 쌍충사적비 입니다
이 비에는 임진 왜란때 의병을 모아싸우다 전사한 제말장군과 그의 조카 제홍록의 공을 세긴곳 입니다
여긴 그 유명한 촉석루 이구요
촉석루에서 바라본 의암 바위 입니다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뛰어내린 바위입니다
의암바위에서 바라본 남강물 입니다
여기도 청둥오리떼가 많이 있네요
의암 바위 위에서 한컷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완전 무장을 하고 나왔네요 ㅎㅎ
하고야~~~
망경동에서 천수교로 진주성을 한바퀴돌아
중앙시장까지 왔습니다
그냥갈수없어 친구집에서... 캬~~~~ㅎㅎ
발동 걸리면 그냥은 못가죠
소주방으로..
친구 노래방으로.....
흐미...징해붕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