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거가대교

수현e 2011. 2. 22. 05:36

 

 

 

                       우연히  친구들만나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다 

                       갑자기  가거대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럼 우리 가볼래?

                        히잉 ㅡㅡㅡ시계가 2시가 다돼가는데......

 

 

 

거제로 달려 갑니다

거가 대교 입구입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짱입니다

통행료.....선금이네요

 

 

일요일이라  차가 밀립니다

거제에서 가는길은 밀리지는 않습니다

 

 

부산쪽에서 거제로 오늘길은

다리 끝에서 끝까지 밀리네요

 

 

바다에는 조그만 예인선이  지 몸보다 몇배나 더 큰 배를

끌고 갑니다

 

 

처음 와 보는 거가대교...

높이솟은  기둥이 멋있습니다

 

 

네명의 아줌마들이  연신 차창밖을 내다보며

신이나서  노래를 부릅니다

 

 

크ㅡㅡ

창문을 내리니  바닷 바람이 너무 차갑습니다 ㅎㅎ

 

 

터널이 멋스럽습니다

 

 

어제 저녁 친구가 오늘 관광버스로 산에 갔다가 

거가대교 간다고.. 가자했는데...

혹시 저 버스가 그 차 인가? ㅋㅋㅋ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다리끝 휴게소에서 쉬고있다고

오라고 하네요 ㅎㅎㅎ

 

 

거제와 부산을 잇는 도로가 생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세상 차암 좋습니다

 

아직 휴일이면  많은사람들이  구경 오나 봅니다

처음 12월 말까지만  복잡할줄 알았는데...

반대편  차량행렬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해저로 들어가나 봅니다

우리 아줌마들의 기대가 무지 큽니다

 

 

혹시....

바닷속을 보여주는  유리로 된  부분이 있나??...

기대해 봅니다.

 

 

히히히........

바다속인지, 육지 터널속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도로라

무쟈게  기ㅡ일ㅡ거라 생각했었는데.......

조금은 실망입니다   힛ㅡ

 

 

 

난간이 높아  바다구경이 어렵습니다

 

 

 

처음 올때는 광안리로  해운대로 돌아 오자고 했었는데

 한 친구가 그냥 진영쪽으로 가자고 하네요

Aㅡㅡ

 

 

신항만 이네요

 

 

친구들만나  갑작스런 나들이....

그래도  재밌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쪽엔  김양식장인지 굴 양식장인지...

굉장히 넓은 바다 양식장이 보입니다

 

 

이젠 부산으로 들어가나 봅니다

 

 

부산 신항과 가락 IC 이정표가 보입니다

 

 

장유로 빠져야겠네요

 

 

가다....  유명한 진영갈비를 먹고가자하네요

 

 

무턱대고 큰집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진영갈비가 맛있긴 맛있네요 ㅎㅎㅎ

.

진주에서 아쉬워 그냥 헤어질수있나요 ㅋㅋㅋ

또 아쿠찜시켜  한잔 하고

노래방으로...

 

 

2시간...  4명의 아줌마들...쌓인 스트레스 팍팍풀고...

ㅎㅎ

오늘 즐거웠습니다     ..

 

 

                                                                                                               2011년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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