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천안함 견학

수현e 2011. 7. 27. 14:10

 

 

진주 여성 문화 회관 천안함 견학

 

 

 

아침 일찍 준비해서 8시까지 회관앞에 모였습니다

42명 갈예정이었는데  인원이 차지 않아 총 37명이 출발 하였다

인삼랜드 휴게소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입장 휴게소를 지나

평택 해군 사령부에 도착 하였습니다

 

 

일단 12시 50분까지 준비해간 점심 식사를 하고...

 

 

오호!!   맛난 반찬 많이 싸 오셨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우리  말고도 다른데서도 견학온 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볼일도 보고...ㅎㅎ

 

 

2함대 갈때까지 기다립니다

 

 

해군 안내자가 버스에 타자 2함대로 갑니다

 

 

인천공항의 3배의 넓이를 자랑하는 2함대는

 조경이 멋집니다

 

 

안내병의 설명을 들으며 제2 연평해전 전적비를 둘러보면서

아까운 어린 목숨을 앗아간 갈라진 나라의 섫움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적비를 둘러보고 천안함으로 가기 위해 타고온 버스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버스를타고 안내병의 설명을 들으며  천안함이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2010년 3월26일 서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중이던 PCCㅡ722함대가 백령도에서 침몰했습니다

해군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비참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구조 작업중이던 해군 준위의 사망을 합하면 47명이 전사한 천안함..

 

 

당시 미국,영국,호주, 스웨덴 4개국이 조사한  합동조사에 의해

북한의뢰 추진 모터와 조정장치를 발견 하는등 북한의 의뢰공격이

원인이었음을 밝혀냈다 합니다

 

 

 

서해의 바다를 갈랐던 천안함  함수

천안함의 길이가 80M 

수류탄 4,000개의 폭약과 맞먹는 어뢰에 피격이 되는 순간

7톤에 해당하는 수압이 발생을 했고 버블제트의 여파로 그 배를 두동강 냈답니다.

 

 

승조원 총 104명 58명은 구조되고 46명이 전사했습니다

 

 

함정56척 헬기16대인원751명이 투입되어 전사자 46명중 6명은 산화하였으며 시신40구를 수습한 천안함 

 

 

저 속에 끼여서 전사한 어린목숨들...

보기만 해도 끔찍한 모습에 모두 숙연해진 참가자들 입니다

 

 

고개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동강난 천안함  선체입니다

 

 

우리 해군들, 더운날 특수복 차림으로, 바닷물을 머금은 천안함이 부식되지 않게 약품처리

하는중이 랍니다

 

 

 

선실 안도 약품처리해서 앞으로 견학오는 사람들껜

선체 내부도 견학될수있을 거라네요

 

 

 

얼마나 강한 힘이었기에 저렇게 두꺼운 스크류가 휘어지고 찢겨 나갔을까요

 

 

 

튕겨져 나온 연돌(굴뚝) 부분입니다

구겨서 찢어논 종이짝 같네요

 

 

오늘도 우리의 서해를 지켜주는  해군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과 감사를 보내면서...

 

 

마음아픈 천안함 견학을 마치고  다시한번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에 담고 예산 방향으로  달립니다

다음코스는  수덕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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