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문경 새재

수현e 2011. 7. 20. 12:43

 

 

 

 

 

 

7월17일 문경새재로 추억여행 떠납니다

 

 

진주를 출발 지금은 경북 구미시 입니다

 

 

멋쟁이 이동대장님.. 수고많이 하고 계시네요

 

 

문경 레일 바이크의 목적지인 불정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옛날 간이역이였던 불정역 입니다

 

 

농,특산품 매장이 있습니다

 

 

기차 펜션입니다

2인방, 가족방, 단체방....

 

 

막간을 이용하여 시원한 불정 다리그늘밑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오손도손 정답게 모여 앉아 맛난 점심식사....

이런 재미를 어디서 맛보나요 ㅎㅎ

 

 

거창하게 싸와도 야외에선 풋고추에 된장이 최고 랍니다

 

 

점심식사도 했으니 레일 바이크 탑승입니다

 

 

 

신나게 달릴 준비 완료~!!

 

 

 

출발~~!!!

 

 

양 옆사람들은  부지런히 페달 밟습니다

 

 

야호~~~~~!!

 

 

 

ㅋ~  

수현이 옆 상근 아찌..  땀뻘뻘~~열심히  밟습니다

 

 

 

 

2km를 달려 반환점에 도착입니다

 

 

턴 하여 다시 2km를 달려야 합니다

 

 

건널목을 지나고 굴을 지나고

돌아가는 오르막길을 힘겹게 달립니다

 

 

 

뒤에 오는 개구장이 할믐들이... 쿵.쿵!!!

박치기를해... 웃고 또 웃었다

이순간만은  모든 근심걱정 다 털어버리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즐겁기만 합니다

 

 

 

다리에 힘이 약한가?? ㅋㅋ

앞차와의 거리가 너무 떨어졌습니다

영차. 영차....열심히 페달을 밟아봅니다

다리가 모이고 힘이 떨어집니다........그래도  열심히.........ㅋㅋ

 

 

40~50분간 레일 바이크의 재미난 시간이 끝나고

다시 문경 새재로 추억 만들기는 떠납니다

 

 

 

 

반가운 문경새재 표지판..

 

 

 

1관문 주차장입니다

 

 

다시 3관문으로 향합니다

3관문에서 걸어서 2관문 통과 1관문으로 내려와 주차장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유명한 수안보 온천이 여기서 14km...ㅎㅎ

 

 

조령산 자연 휴양림

 

3관문에 내려서 그만 아침에 먹은 떡 한조각때문에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

@

한참있다 나와보니 다들 산으로 올라가고 아무도 없길레 일행을 뒤쫓아 뛰어 갔습니다

가다 덕자 아짐이 기다릴거란 생각에 친구한테 전화하니

 흐미ㅡㅡㅡ

그 아짐이 날 기달려 3관문 주차장에 걍 혼자 있나봐유

 

전화해서 오라했드니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일행을 따라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ㅠㅠ

산을 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1관문 주차장까지 가자니 기동력이 없고...

 

에라이~~

아무차나 세웠습니다

 

 

아저씨~~문경새재 주차장 까지만 좀.....

@@@

맘씨 착한 아찌들께서 막걸리랑 삶은 옥수수까지 주시네요

 

 

우릴 위해서 일부러 문경새재 주차장 까지 태워 주십니다

고마우신 아저씨들...

 

 

문경새재 관문을 찍어야 된다니까 차까징 세워 주십니다

내려서 찰칵~!!     흐흐~~고마우셔라

 

주차장에서 잘생긴 이동대장님께 약 한알 얻어먹고

덕자 아짐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으로 갑니다

 

 

선비의 상

 

 

 

덕자 아줌씨

 

 

옛길 박물관

 

 

 

 

 

 

주변 경관에 넋이빠진 수현입니다

 

 

 

 

 

 

한참만에 오픈세트장에 도착했습니다

몇번을 왔었는데.. 이번에는 입장료 1인 2,000원을 받네요

 

 

부지70,000㎡, 건물 130동

광화문, 사정전, 천추전, 안춘전, 강냉전,연생전, 경성전,교태전, 서운관,

동궁, 궐내각사, 사대부집, 저잣거리, 성루..등.....

 

 

다도 무료 체험장에 들렀습니다

 

 

평주께서 우리에게 차를 내어 주십니다

 

 

찻잔은 왼손 둘째손가락에 올리고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음미 하라십니다

 

 

 

방에는 두분의 평주께서 계시고  고가구와 소품들이 멋스럽게 놓여 있습니다

 

 

천추태후의 촬영지였던 오픈 세트장 입니다

 

 

 

 

 

 

평민들이 살았던 동네 인것 같습니다

 

 

어릴때 시골가서 보던 동네 같습니다

 

 

 

개나리 봇짐 같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안을 슬쩍 들여다 볼가요?

수현이 궁금한건 못참습니다 ㅎㅎ

 

 

오호!!

여긴 풀무질을 하던 대장간이 였네요

 

 

쇠를 달구던 아궁이

 

 

 

낫....등  농사용으로 만든 연장들이 보입니다

 

 

지금 도시 아이들은 저런집을 상상도 못할것 입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살았다는것을....

 

 

저잣거리의 국밥집인것 같습니다

 

 

여긴 주막집이구요

 

 

지난번에 왔을땐 저 성루의 문이 열려있어서 성문밖에서 깃발들고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지금은 입장료를 받기위해 문을 꼭꼭 닫아놨네요

 

 

국밥집의 가마솥입니다

장날이면 저 솥에 끓인 국밥을  시장사람들에게 요기를 시켰던것 같습니다

 

 

쇠 죽통입니다

가마솥에 쇠죽을 끓여 저 바가지로 퍼서 소에게 여물을 담아 주는 그릇입니다

 

 

친구가 초가집앞에선 사진을 안찍고 싶다해서  사대부 집앞에서 한장 찰칵했습니다 ㅎㅎ

 

 

 

한바퀴 돌고나니 다리도 풀려 아프고 아까 탈났던것 때문에 힘도 없어

주차장 까지 걸어서 갈려니 걱정입니다

 

 

야!!   타~!!

ㅎㅎ 무조건 친구보고 타라 하고 기사아찌께 사정했습니다

노약자 셔틀버스를...

노!! 라는  기사님을 꼬셔 구석에 타고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ㄳㄳ...

 

 

입구에 특산물 가게가 쭈~~욱!!....

 

 

말린 취나물,  다래순...

덕자 아짐이 다래순을 사고...

 

 

묵말...

수현이는 묵말을 샀습니다 ㅎㅎ

 

 

묵말린것도 구경하고 버스로 오니 아직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둘이는 주차장 옆 시원한 계곡으로 갔습니다

 

 

한참을 놀다보니 3, 2, 1관문을 트래킹한 모든분든이 오셨나 봅니다

 

 

수현이는 트래킹을 못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다 피곤하지만 오늘하루 즐거운 문경새재 추억 만들기였습니다

수고 많으신 이동대장님 감사 하구요

추억 만들기 모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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