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에서 충의사로 왔습니다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출생한 윤봉길 의사
11세에 덕산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2세에 3.1운동시 자퇴, 15세에 결혼 하셨답니다
19세에 야학회와 독서회 조직문맹 퇴치및 농촌지도계몽 운동을 하셨고
23세때 일제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망명
24세때 김구선생과 독립운동을 하신 윤봉길 의사의 사당이 있는 충남 예산의 충의사 입니다
먼저 보부상 유물전시관에 들렀습니다
지금처럼 신발이 없던시절
짚으로 신발을 만들어 팔러 다닌 짚신장수 입니다
생필품을 팔러다닌 보따리 장수
그 당시의 시장을 재현해 놓은곳
몸보다 훨씬 큰 옹기를 아슬아슬 지고 다니며 팔러다닌 옹기장수
간식거리라곤 없던시절 달콤한맛의 엿을 팔러다닌 엿장수
보부상 유물관을 구경하고 나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가는도중
갑자기 엄청 많은 비가 쏟아져
가지고간 우산을 쓰고도 비에 홀딱 옷이 젖어 버렸습니다
비를 맞고 버스로 와서 비가 너무 쏟아져서 가보지 못한 윤봉길 사당을 버스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버스가 출발 하자 비는 그쳤지만 아쉽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방금 그쳤던 비가 또 다시 우두둑.. 내리기 시작합니다
또다시 비그친 예산을 내다보며 왔던길을 돌아서 달리기 시작 합니다
음악 소리에 신이난 일행...
버스안이 난리났습니다 ㅎㅎㅎ 쿵짝 쿵짝....
어느새 함양 휴게소에 도착했네요
여기서 저녁을 먹고갈 참 입니다
점심, 저녁, 떡, 음료, 참외, 자두, 수박.....등
많은 찬조..
고마운분들의 보답으로 다 먹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천안함으로 수덕사로 충의사로...
짧은시간에 먼 거리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기사님 여성회관 관장님
모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