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이야기

우리 딸래미..

수현e 2011. 12. 18. 01:09

 

 

 

 

 

"어머니 시간나시면 저녁 같이 드시게 오세요~"

이쁜 우리 딸래미 전화에 모든일 제쳐놓고 금산면으로 달려갔습니다 ㅎ

지난오월 결혼한 큰아들네 입니다

 

 

맛있게 저녁상 차려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역국에,생선구이, 불고기, 잡채....

얼레~~ ^^  언제 이걸 다 장만 했디야?..

제일 자신있게 만들수있는 음식이 미역국에 잡채 랍니다

 

 

언제봐도 귀엽고 활발하고 예쁜 딸 입니다

맛있는 음식하면 엄니생각에 초대도 하고,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ㅎㅎ

 

 

 

낮에 일하고 밤늦게 오는 아들내외

음식 장만한 신혼초보 딸래미가 너무 기특 합니다

수현이는 두 아들의 엄마 랍니다  딸이 없어서 인지 며느리가 딸같이 느껴지고 너무 예쁘기만 하네요

그래서 딸 입니다 사랑스런  우리 딸래미..

 

 

조그만 아파트에 대형 수족관 입니다

어릴때부터 집 수족관에서 열대어를 키워서 인지..열대어 키우는 취미를 가진 아들내외......

신혼집에 관공서 같은 데서나 볼수있는 3층짜리 수족관 이네요

 

 

3층에는 겁 많은 열대어만 사는지 카메라 들이대자 다 숨어 버립니다

 

 

2층에는 이름도 모르는 열대어가 예쁜색깔을 뽐내고 있네요

 

 

1층에는 아주 작은 열대어 입니다

옛날에, 돌틈에 알을 낳아..알에서깨어난  작은 열대어가

크는재미를 수현이는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밥 한그릇 뚝딱하고  재미난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는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추운데 나오지 말라해도 주차장 까지 따라 나온 아들내외가

쥐어준 봉투.....고맙고 대견스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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