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덕산
지리산 중산리 가는길 입니다
용수암이라는 조그만 기도 도량 입니다
지난해 갔던곳 참 마음에 들어서 올해 또 찾아 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동지 추위를 하나 보네요
옛 촌집을 그대로 부처님만 모셔놓은절 입니다
절 안엔 큰 폭포도 있습니다 계곡도 있구요
부처님의 몸통이라는 바위를 모셔 놓은곳 입니다
친구가 열심히 절을 합니다
경치도 좋고 인심도 좋은절 입니다
친구랑 팥죽도 먹고 얻어오기도 했답니다
내려오다 들른곳은 명석 백운사 입니다
절에서 바라본 주차장 입니다
대웅전
여기도 봉지봉지 싸놨다가 주시는 팥죽을 얻어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또 용산사 들렀다가 부처님뵙고 왔네요
절에서 가져온 팥죽을 집에서 다시 긇였습니다
동짓날 호박죽도 끓여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지난번 삶은 호박, 남아서 냉동시켜둔것 녹였습니다
녹일동안 불려논 찹쌀, 믹서기에 갈아서
5분만에 휘리릭~ 호박죽 끓였습니다
까만것은 팥 입니다. 집에두고 썩혀버리는 늙은호박
팥과 같이 삶아서 으깨어 먹을만큼씩 봉지에 따로 넣어
냉동 보관 했다가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어 불린 찹쌀 갈은것이나 찹쌀가루를 넣어 끓이시면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호박죽을 먹을수 있답니다
호박죽 넘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