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이야기

진주 옥봉동 지신밟기

수현e 2012. 2. 2. 01:09

 

옥봉동사무소에서 주최하는 지신밟기, 

모자라는 풍물인원 지원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처음이니까 호기심에서 참석 하고 싶네요 ㅎ

진주 문화원 풍물단 에서 5명 지원되었습니다 3일을 돌 계획 이랍니다

 

 

          

 

 

      

 

춥다고 옷을 덕지덕지 입었드니 댜지가 따로 없네요 ㅋㅋ

 

 

원하는집 마다 찾아 다니면서 재앙을 물려주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입니다

어릴때 농악대들과 포수가 시골집 마당에서 한판 노는

지신 밟기를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참가해 보는것은 처음 입니다

ㅎㅎ 너무 재미 있습니다

 

 

31일 첫날 맨 마지막집은  옥봉남동 삼천포 횟집 입니다

 

 

신나게 한판 놀았드니 사장님, 떡 벌어지게 한상 차려 놓네요

덕분에 28명 사물놀이 대원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입니다

 

 

몹시 추운날이지만  수현이는 신~ 납니다

대림 아파트 네요

한해의 안녕과 무탈을 빌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의 소망 이지요

신나게 한판 놀고 다음곳으로 갑니다

 

 

70되신 젊은 오빠,,ㅎ 이틀째니까 다리도 아플겁니다

 

 

오늘 마지막 집은 옥봉남동 세계인쇄, 기념사 입니다

 

3일째 입니다

 

 

금성 제과 에선 조그만 시루에 떡을 쪄서 내 놓습니다

 

 

 

춥다고 떡국도 끓여 주시네요

 

 

3일 마지막 입니다

한판 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얼쑤~ 피곤한줄도 모르고 신이나서 덩실덩실~~

 

 

동장님도 신나서 같이 춤을 추시네요

수현이는 3일이 짧아서 아쉽습니다

단장님 한일주일 더 하면 안될까요? ㅡ..ㅡ ㅎㅎㅎㅎ



'수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물전의 멍게와 해삼  (0) 2012.02.17
국시 번개  (0) 2012.02.11
사물놀이 연습  (0) 2012.01.21
마음을 전해준 택배  (0) 2012.01.12
2011년 청록산악회 송년회  (0)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