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내원사 산사 음악회

 

 

 

 

 

 

산 좋고 물 맑은 경남 산청  지리산  내원사 입니다

조용한 내원사에 오늘 오후 2시부터 우리 봉사단의 산사 음악회가 있는 날 입니다

 

 

바람이 무진장 불고 춥습니다

 

 

법당앞에 꾸며 놓은 무대 입니다

무대와 의자를 준비 하셨는데 바람이 엄청 불고 추워서

밖에선 얼어 버릴것 같네요

 

 

신라시대 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내원사 삼층석탑

신라 무열왕 657년에 처음 세워 졌으나

1950년대 도굴꾼들에 의해 파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61년에 내원사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 하였습니다

보물제 1113호

 

 

 

비로전

 

 

내원사 대웅전

지리산 골짜기 산바람이라 그런지 밖에만 나가면 얼어서

동상이 되어 버릴것만 같아서  밖에서 공연은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네요

 

 

먼저 점심 공양부터 합니다

 

 

냉이 튀김도 있고.. 맛있는 반찬이 무지 많습니다

 

 

 

맛있는 반찬을 가득 담아 왔네요

 

 

공양 끝내고 벌써 우리팀들은 옷 입고 대기 중이시네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 못하고  실내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가입하신 가야금 보은님 입니다

 

 

 

녹수님 입니다

 

 

파리가 앉아서 보면  눈이 이따 만큼 왕방울 같아서, 비닐에 비친 자기 눈에 놀래

근처에 오지 않는다고 매달아 놓은,

돋보기 역활을 하는 일회용 장갑 물주머니, 파리 퇴치용 입니다 

 

 

스님의 법문이 있습니다

 

 

한참 졸았네요 ㅎㅎ

 

 

스님 말씀이 끝나고 다시 음악 시작 입니다

 

 

우리 무용단의 무용과 반야월님의 민요 입니다

 

 

방이 비좁아 다 못들어 오시고 문밖 주방에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노랫가락에 흥겨워  얼쑤~ 한판 어우러 집니다

 

 

 

 

 

 

덕산 불지사 스님이 십니다

고 배호님의 노래를 너무 잘 부르셔서  큰손 감사님이  따봉을 외칩니다 ㅎㅎ

 

 

행사 마치고 큰스님 계신방에서 맛있는 다과 파티가 벌어 졌습니다

 

 

 

직접 담은 귀한 머루효소와 복분자 효소도 주시네요

 

 

 

 

내원사 여 총무님이 직접 만든 연양갱도  달지 않고 참 맛있네요

 

조촐하고 작은 산사 음악회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은

바람이 멈추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