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따온 매실 입니다
이렇게 손질해 씻어서 말렸습니다
손가락이 마비가 될 정도로 정신없이 잘랐네요 ㅎㅎㅎ
수현이는 일 시작했다면 정신 못차리고 하는 성질이라..밤새 마비된 엄지손가락이 안풀려 혼났습니다 ㅋㅋ
지난해에는 3등분 칼금을 내어 살짝 소금물에 절였다 망치로 깨니
일이 수훨했지만 장아찌가 조금 씁쓸한것 같아
올해는 힘들지만 8kg을 하나 하나 칼로 자랐습니다 ㅠ.ㅠ
씨앗은 삶아 깨끗이 씻어 벼개에 넣으면 좋다지만 수현이는 버리기로 했습니다
설탕 대령 했습니다
자른 매실과 설탕을 버무려 켜켜로 넣고 다시 설탕을 뿌렸습니다
이렇게 매실이 안보일 정도로 설탕으로 덮었습니다 매실 장아찌 담기 끝입니다 ㅎ
요건 매실 효소 만들기 입니다
매실 한층 설탕 한층 ..이렇게 해서 효소 만들기 합니다
맨 위에는 매실이 안보일 정도로 설탕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제부터 1차 숙성 들어 갑니다
1차 숙성을 100일동안 한다지만 수현이는 매실이 동동 뜨면 그냥 건져 냅니다
매실이 뜨면 매실안엔 아무것도 없거든요
씨앗과 껍질만 붙어 있어요 100일동안 두면 물다 빠진 매실에 다시 매실안에 물이 꽉 차서 버리기가 아깝습니다
매실효소 담고 한 보름쯤 지났습니다
이렇게 물이 빠져 쪼글쪼글 해져서 동동 떠 있네요
그래서 다 건져 냈습니다
물이 다 빠져서 껍질만 붙은 상태 입니다
요건 이제 물이 다 빠져서 다시 그속으로 빠진물이 스며 들어가는중 입니다
더 두면 요렇게 물이 완전 스며 들어 버립니다
100일동안 두라는데 이렇게 되면 버리기 아깝죠 이럴땐
버리지 마시고 건져서 술을 부어 놓으시면 좋은 매실주가 될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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