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만든 음식,약초,효소

돼지감자 효소

수현e 2012. 11. 15. 01:09

 

 

 

일요일 시간 내어 산청 강황(울금)심은 밭에 갔습니다

 

 

강황은 쇠비름 때문에 크지 못하고  늦게 싹이난 탓에 뿌리가 달리지 못했었네요

 

 

돼지감자(뚱딴지) 입니다

지난해 가을 캐지 못한 돼지 감자가 이렇게 많이 뿌리 내려 있었습니다

올봄에 도라지 심는다고 많이 캐 버렸는데도..

캐지 못한 돼지 감자 때문에 결국 도라지가 올라 오지 않을줄 알았으면 돼지감자라도

더 캐게놔 둘걸 그랬습니다

 

 

 

 

효소 담을려고 깨끗이 씻어 썰었습니다

 

 

 

 

설탕을 넣어 섞었습니다

 

 

돼지감자 한켜 설탕한켜..켜켜로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물이 많이 나올것 같은 돼지감자라 설탕을 좀더 많이 넣었습니다

 

 

은행잎 손질할동안 벌써 돼지감자엔 물이 저렇게 나와 있네요

 

돼지 감자엔 천연 인슐린이 다량 함유 하고 있어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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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단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당뇨병외에도 골절, 타박상, 해열, 지혈, 비만증, 다이어트, 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돼지감자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존재하지만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해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해 과당으로 변화되지 안으며,

이눌린은 췌장을 강하시켜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전부터 알려져 오고있다.


더욱이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아 다당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의 역활을 하기때문에 피로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연 인슐린"의 보고라고 극찬하는 이유이다.

 
그외의 이눌린은 장내에서 후록토스가 되기때문에 올리고후록토스는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활성화하기에

장이 정화되는 것으로 성인병 예방, 비만 해소, 변비 해소,갱년기 장해 등의 예방, 암의 성장 억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후록토올리고당은 비피더스균의 에너지원이며 그 성장을 촉진하므로 비피더스균은 초산이나

유산을 만들어 장내의 PH를 낮게 하여 칸지타, 살모네라균, 시게라, 대장균, 크로스, 라듐, 포도상구균 등 병원성을 가지는 균의

생장을 억제하여. 장이 정화되고 장의 움직임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피더스균이 많은 아이는 장내에서 병원균의 감염이 일어나지 않고 티아민, B5, K등의 비타민을

만들게 되어 장의 장해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돼지감자가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골절, 타박상, 해열 등에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돼지감자를 먹을 때는 식사중이나 식사후에 먹는 것이 좋으며, 생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철 사이에 장기 보관이 어려우므로 건조해 분말을 해놓고 먹으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할 수 있다.


또한, 돼지감자를 30도 넘는 소주에 담궈 3개월 뒤에 먹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고 발효시켜 먹어도 되며

분말로 또는 환을 짓거나 과립형태인 엑기스로 달여서 먹어도 좋다.


꽃을 튀김해서 먹거나 잎과 줄기는 물로 달여서 차처럼 음용하며, 돼지 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오렌지 쥬스나 그레이프 후르츠 쥬스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쓴이 : 한국인터넷뉴스 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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