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갑자기 번개가 치드니..
어느순간..
진이가, 남해 해오름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히히~`
깨소금 냄새풍기는 마고, 막싸돌아님 댁에서
큰손님의 큰손으로, 잔뜩, 장을본,제주도야지 파티가 벌어졌네요
동네분들도 놀러 오시고 독일마을에서도 놀러 오셨네요
댜지괴기 구이, 댜지괴기 수육, 또...쇠괴기 불괴기, ㅎㅎㅎ
또또...진이가 만들어간 해파리 냉채......... 등등
한주님께서 가져오신 5년산 매실주 3년산 황매실주.....그외(?) 한박스 ㅋ...
마고님댁에서 내논 맛난 음식들..
막싸돌아님께서 힘들게 만든 정구지 찌짐..
미담님 사오신 딥따 큰수박...
휴~~~ 너무 맛나게 묵어서 진이 배가 빵빵 해졌습니다 히히...
웃고 떠들고 ...
마고님댁 지붕 날라 가는줄 알았습니다ㅋ
마당에 피워논 모캣불에서는 향기좋은 쑥 타는 냄새가 나고
정이어린 술한잔에 이야기꽃은 피어납니다
그렇게 밤은 무르익어가고
은점 바다의 바닷내음은 솔솔콧속으로 스며들고
거나하게 취한 모두는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2010년7월5일씀
'수현이의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내대 청내골 펜션 (0) | 2011.02.20 |
|---|---|
| 이런 약초를 아시나요 (0) | 2011.02.20 |
| 오늘하루 (0) | 2011.02.20 |
| 달들어 오는집 (0) | 2011.02.20 |
| 여수오동도 (0) | 201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