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텃밭 이야기

수현이표 감자

수현e 2013. 6. 29. 11:01

 

 

지난 3월16일

겨울에 3천원 어치 사다가 몇개 먹고 두었더니 감자가 싹이나 있어서 밭에서 쪼개어 심었습니다

 

 

 

4월이 되니 감자가 듬성듬성 나기 시작 하네요

 

 

이젠 감자 싹이 다 나왔나 봅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ㅎ

 

 

 이렇게 커서 중간에 한줄씩 캐어 이웃에 갈라 먹고,.. 반은 캐고 반은 남겨두었 습니다

 

 

몇일전 잎이 이렇게 말랐지만 캘시간이 없었습니다

 

 

25일 아침에 캐어낸 수현이표 감자 입니다

정말 기특하고 대견스럽네요

조롱 조롱 달려있는 감자를 캐는 수현이 손길은 더 없이 바쁘고

달려 나오는 감자는 너무 이뻐서 심을때 힘든 생각은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거름을 하지 않아 크지는 않지만 아침마다 건너 농장의 음악 소리와

산 위의 **사 스님의 염불소리를 들으며 자란 감자이기에

어떤 무공해 감자보다 맛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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