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텃밭 이야기

수현이네 천도 복숭아 나무

수현e 2013. 6. 26. 23:25

 

모처럼 큰아들과 산청에 갔습니다

지난번 포크레인으로 들깨를 심으려고 갈아 놓은 밭에 아들과 검정 비닐 멀칭을 하고

한쪽에 있는 다른밭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가죽나무의 순도 따지도 않고 그대로 있고 두릅도 그대로 커 올라 있습니다

늦게 올라온 고사리는 하늘을 찌를듯 삐죽이 얼굴을 내밀고

빨간 산딸기도 예쁜 모습을 자랑하고 있네요

 

 

 

풀도 뽑아주지 않은 수현이네밭 천도복숭 나무 입니다

 

 

지난해에는 늦게 왔는지 천도 복숭아가 땅에 다 떨어지고 없드니 올해는 적시에 왔나 봅니다

이렇게 예쁘게 달려 있네요

아무도 와주지도 않고 봐 주지도 않는 산청 단성에 있는 수현이네 밭

그래도 해마다 천도 복숭아는 열리고 있습니다

약도 치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는데도 천도복숭아는 조롱조롱 색갈도 곱게 달려 있습니다

 

 

새콤달콤 너무 맛있네요

 

 

 

 

 

지난 5월25일 들깨밭 포크레인 작업하는 사진 입니다

 

 

 

 

 

 

 

 

 

 

 

 

 

 

 

 

 

지난23일 청계에서 따던 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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