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꽁꽁 얼었던 배추가 녹아서 새파랗게 되자
잎은 전부 까지가와서 다 쪼아 먹고 줄기만 남았습니다
150포기 정도 남은 배추를 잎은 다 쪼아 먹고 앙상하게 줄기만 남았습니다
배추를 바라보며 새들을 한참 원망 했습니다 ㅠㅠ
수현이네 마늘밭 입니다 풀이 너무 많이 나서....ㅋ
풀밭인지 마늘밭인지....ㅜㅜ
이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인 잘못 만난 마늘밭..ㅜㅜ 이젠 속이다 시원할것 같네요 ㅋ
뽑아놓은 풀
오른쪽 비닐을 덮지 않은 친구네 마늘밭은 까치가 다 쪼아 먹고
거의 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쪽에 다른 친구가 심은 마늘은 좀 괜찮 네욤
까치떼가 우르르 몰려와서 깍깍 대고 야단 법석 입니다
분명 쟈들이 수현이를 놀리나 봅니다
맛난 배추 지들이 다 먹었다고...
이웃밭에 할아버지 한분이 놀러 오셔서 새들을 다 없애 버리고 싶답니다
할아버지 밭에 심어논 마늘은 땅을 파서 다 쪼아 먹고 얼마 없다네요
비닐을 덮어 뒀는데두...
풀빼기 작업 할려니 걱정부터 앞섭니다 저 많은 풀을 언제 다 뽑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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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
몇일전만 해도 피지 않았던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마늘밭에 비닐 걷어내고 풀을 뽑습니다
수현이네 마늘들.. 속이 다 후련하겠네요 ㅋㅋㅋ
한쪽옆엔 배추 뽑아내고.. 먹다 남은 감자에 싹이나서 가져다 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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