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현이의 김장 스토리

수현이심은 무, 배추가 한달반 쯤 발걸음 끊었드니 요 모양입니다

무는이렇게 잘 커서 땅속에 저장도 했습니다

배추는 이렇게 벌레가 잔치를 합니다 ㅎ

갓과 겨자채는 심지도 않았는데 심어논 것처럼 무지 잘 커있습니다

거름도 하지않고 비료도 하나 안한 상추도 먹음직스럽게 자라있네요

그중알차고 괜찮은배추 20포기와 무를 비닐과 포대에 싸서 차에 실었습니다

우리배추 20포기론 동생들과 우리 셋집 김장이 어려워 지인의 밭에가서 40포기 얻어왔습니닼ㅋ

신품종이라는 배추를 벌레 때문에 껍질을 다 까버리고 절였드니 이렇게 속살만 남았네요

요건 수현네 밭의 배추입니다

약하나 안치고 비료 한톨도 안줬는데도 이렇게 이쁘게 컷네요

소금을 얼마나 쳤든지 절인배추가 짜서 요런걸 넣어 달인물로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엄니랑 울 이쁜 며늘 공주랑 맛나게 김장을 하시는걸 조금 돕다가 수혀니는 어르신들 기다리시는 노인정 노래교실로...

두시간 노래교실 다녀왔드니 김장은 끝나있네요

수혀니 배추얻어온 공기좋고 물좋은 지인의 농장입니다

250포기 심었다는 배추밭은 수혀니가 다 뽑아버려 비닐만 남았네요

40포기 가져오고 창고에 재어 두었던 배추가 다른분들이 가져가고 남은것이 보름쯤 지나니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깨끗하고 좋은것 20포기 더 추려 가져 갑니다 배추 물김치가 맛이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