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농축액 만들기

6월 2일 친구네 시골 농장 매실밭에 매실따러 갔습니다  풀밭인지 매실밭인지 분간을 할수가 없습니다

사진은 친구입니다

7년생 매실밭이랍니다 풀을 헤치고 둘이서 열심히 땃습니다

자기가 딴건 자기가 가져가기 라 하네요 ㅎㅎ

친구가 딴 매실 포대입니다

가지고 간 토마토를 먹고 한숨 돌리고 보니 수현이 쌀포대에 두자루 땃네요

친구는 큰 포대에 반포대 정도 땃습니다

이제보니 풀도 많지만 돼지감자가 더 많이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엔 돼지감자 캐러 오자고 하네요

친구의 친정 오빠네 집옆엔 머위가 많이자라고 있습니다

집으로 오다 양계장에 게란 사러 갔습니다

    

닭이 알을 낳으면 저렇게 굴러 내러와 직원이 작업을 합니다

처음 보는 수현이는 신기해서 사진찍기에 정신없을 동안 친구가 계란 5판을사서 수현이 3판을주네요

집에가져와서 보니 약을 안쳐서 크기도 작지만 색갈도 예쁘지가 않습니다

씻어서 물기를빼서 친구집으로 가져가서 씨 빼기 작업을합니다

수현이네는 아파트라 깰수가 없어 친구네 집으로 옮겨 망치로 통통 두드려 깹니다 일꾼이 많네요ㅎ

교수님을 모시고 갔드니 일을 참 잘하십니닿ㅎㅎ

깨어 발라낸 매실 살을 녹즙기에 갈아 받아낸 즙이 2ℓ생수병에 5병입니다

 

집에가져와서 달입니다 큰 찜통에 90% 한통이네요

중간불로~ 끓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해둡니다

끓지도 않으면서 수증기로 증발됩니다

  젓지않고 두어도 자꾸만 줄어드네요

밤에 잘때는 불을끄고.. 이틀쯤 되니 다 졸아 든것 같습니다

600㎖ 콜라병에 1병하고 1/3쯤 되네요

  친구 말로는 위와 장에도 좋고 만병통치약 이랍니다 ㅎㅎ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짜서먹고 물을 마시라고 하네요

친구가 사준 계란을 삶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