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
창선대교를 지나 오른쪽 해안도로를 가니
조그만 섬을 잇는 다리가 나옵니다
몇번을 지나봤지만 항상 다리입구에 자물쇠가 잠겨져 있었는데
오늘은 열려져 있네요
섬에 들어가지 못하게 저기 끝에는 자물쇠가 잠겨져 있습니다
여기바닷가에는 어촌계에서 바지락을 키우는곳이랍니다
여기는 고기가 물을따라 들어와서는
나가지 못하고 갇혀버리는 곳이라네요
조금은 원시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를 쉽고 편하게 잡을수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을 너무 멀리서 찍었습니다 ㅋㅋㅋ
몇년전 여기에 체험학습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이 조개를 캐고 굴을 주워간적이 있습니다
그때엔 물이 많이빠져
저기 조그만 섬 끝까지 걸어 갈수있었습니다
멀리 남해 창선대교가 보이네요
군데군데 동네사람들 모여 굴까는곳이 있었습니다
판매도 한다해서 2kg샀습니다
굴을 좋아 하시는 어머니께 1kg............
친구들과.......1kg..........ㅎㅎㅎㅎㅎ
창선을 한바퀴 돌고나니 배가 고팠습니다
창선대교입구에 홍천뚝배기집 이 있네요
맛나게 먹고 진주로 향했습니다
오늘저녁엔 생굴로 친구랑 파티를 해야겠습니다
2010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