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IC에서 경주랑 헤어지고 오는길에 수자원공원에 들렀다
춥다고 옷을 덕지 덕지 입었드만..ㅎㅎ
뚱순이.. 더 뚱순이 되었다 ㅋㅋ
썰렁한 가지만 남은 나무 사이로 이쁜 열매가 주렁주렁...
남강물이 너무 푸르다
크레파스로 칠해 놓은것 같다
이름모를 나무엔 시커먼 열매가 닥지닥지 붙어있다
말라버린 낙엽사이로
국화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 있다
신기하다.
어쩜 저리도 이쁜꽃이..춥지도 않을까??
또 다른곳엔 이름모를 노란꽃이 피어있다
진양호 공원...
산책길이다
맑은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제법 많은사람들이 산책길을 걷고있다
계절을 잃은 목련나무에 싹이 트고있다
호반의 저녁
할아버지 한분이..
무엇을 찍으시려는지 카메라 앞에놓고 하염없이 지는해를 바라보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