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월 태화산 고씨동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에 걸쳐있는 태화산(해발1,027m) 자락에 있는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219호)
4~5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씨 일가족이 피난 하였던 장소라고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2003년 4월17일 속리산으로, 18일 영월 고씨동굴,
단양 온달 동굴, 박달재를 다녀왔다
고씨굴은 내가 갔을때 보다 지금은 굴 입구를 새로 손본것같다
계단 끝까지 인공 바위를 달아낸것같은...ㅎ
고씨동굴의 총길이는 3km 정도며 형태는 대략 W자를 크게 펴 놓은듯하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있는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도 안밖이며 수온은 5.3도이다
굴 안에는 종유석과 석순이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
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고씨굴은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동굴안이 너무 추워,
매표소 아저씨의 겨울 작업복 잠바를 빌려입고 구경을 했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 경계에 있는
천등산 박달재
박달재는 제천 10경중 2경으로 해발453m 길이500m
예로부터 제천에서 서울에 이르는 관행길이 나 있으나 첩첩 산중으로
크고 작은 연봉이 4면을 에워싸고있어 험준한 계곡을 이루는 이곳은 1217년(고려고종4)
7월 거란군이 10만대군으로 침범해 왔을때
김취려 장군이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공을 세운 전승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