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나들이

어느 정년 퇴직 하신분의 멋진 전원

수현e 2011. 6. 14. 23:57

 

 

 

 

봉사 활동을 하시는 지인을 따라나선  한적한 시골..

 

 

조용한 시골, 경치좋은곳에

황토방을 짓고 아주 재미나게 사시는분이 계셨다

 

 

지인의 같은 봉사회원이시라는 멋진분은

교육에서 정년퇴임 하시고

야산의 넓은 땅을  유실수와  야생화들로 온통 수를 놓으셨다

 

 

 산 어느 한구석  탐나지 않은곳이 없다

 

 

팔각정의 황토방 집과..  뒷 산 언덕에 예쁜 원두막도..

 

 

아주 작은키에 조롱조롱 달린 뽈통(산수유) 나무도...

 

 

마당 한가득 피어있는 꽃도...

 

 

조그만 매실나무에 싱싱하게 달려 있는 매실도... 

 

 

어느것 하나 탐나지 않은것이 없다

 

 

 집 옆에 핀꽃, 한포기인데 저렇게 무성하다

 

 

 

 

 

 

 

조그만 복숭나무에 저렇게 많은 복숭아를...

약을 안쳐서 잎에는 벌레가 닥지닥지... ㅎ

 

 

 

정원엔 멋진 조각들과 정원수

 

 

황토방 아궁이...

 

 

 뭐 맛있는것 들었는지 궁금 궁금....ㅎ

 

 

 

 

 

 

 

수현이 지인과 불우한곳을 다니시면서 봉사 활동을 하신다는 아저씨께서는

못하시는 악기가 없으시단다

지금도 멋드러진 노래를 연주 하고 계신다

조각도 잘하시고 나무와 꽃도 잘 키우시고 못하시는게 없으시다는 아저씨..ㅎ

 

 

마당 한구석 텃밭엔 갖가지 야채와 비름나물..

 

정년퇴직후 자연과 어울려

나무와꽃과 더불어 사시는분이 너무 행복해 보여 부러웠다

 

틈틈히 요양원 복지관 같은데도 가셔서 봉사도 하시는

정말 대단하신 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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