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날이 아쉬워 훌쩍 떠난곳이 함양 상림숲
아차!! 디카를 잊고 안가져 왔네요 ㅋㅋㅋ
이렇게 멋진곳을 사진 안직고 그냥 지나칠수 있남요 ㅋㅋㅋ
폰카라도 꺼내서 이 멋진 경치를 찍어 놔야죠 ㅠㅠ
젤 먼저 사마귀란 늠이 포즈를 잡아주네요 ㅎ
공원 가장 자리에 맑은 물이 졸졸 흘러 내리고...
조그만 물고기들이 헤엄쳐 놀고 잇네 피라미 인가? ㅎㅎㅎ
키큰 토피어리 다람쥐가 폼재고 서 있습니다
어머나~!!! 그옆 나무위에 진짜 다람쥐가 날 쳐다봅니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 달라네요
좀더 가까이....ㅎ ....기꺼이 모델이 되어 준다네요 ㅋㅋㅋㅋ
연꽃의 종류도 가지 가지 많습니다
우리집 정원 이면 좋겠다고 생각 해 본답니다 ㅋㅋㅋㅋ
흐린 날씨에 폰카라 사진이 영 엉망입니다
고속도로 올라갈땐 비가 억수 같이 퍼붓더니 여긴 그래도 구름만 끼었네요
어릴때 본적은 없는 물레방아지만 시골냄새가 물씬 나네요
빗방울이 떨어져서 우산을 챙겼는데...
볕이 낫다 구름꼈다 변덕스런 날씹니다 ㅋㅋ
숲속의 공기가 무척 맑고 시원 하네요
길을 걸을때마다 다람쥐 뛰 노는 모습과 온갖새들의 날개짓을 봅니다
여기도 다람쥐 한마리 숨바꼭질 하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ㅎㅎ
아쉽습니다 폰카라 사진이 영~...
정말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었습니다 이물이 아까 그 냇물이구요
저~ 안에 뭐가 잇을까? ㅋㅋㅋ
잠궈논 문틈으로 핸드폰만 집어 넣어 찍어봤습니다
실제는 너무 멋있는데..실제는 정말 멋있는데.... 말로 표현도 못하고....
상림숲은 1100년전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기위해 제방을쌓고 숲을 가꾸었다고 한다
비단잉어 들이 많이 헤엄쳐 다닌다
한폭의 그림 같다
사랑 나무라네요 각자 종류가 다른 두 나무가 붙어서 몸통이 하나 되었네요
나무 몸통에서 혹이 났나봐요
반만 남은 줄기에서도 잎은 푸르릅니다
이 나무는 함양의 양반 나무 인가? 반쯤 누워 있네요 ㅋㅋㅋ
함양의 춘향이가 되어 볼려니 이도령이 안계시네요 ㅠㅠ
조롱 조롱 달린 머루 열매 사이로 다람쥐와 참새들이 뛰어 다닙니다
내려 오는길에 어탕국수 한그릇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마음도 상쾌하고..... 아ㅡ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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