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진교
경주네 농원에서 한참 안쪽으로 집과 땅을 팔 사람이 있다해서 구경갔다
현재 집은 비어있고 밭은 저수지 안쪽에 있었다
멀리서 보기엔 별로드니 안쪽까지 도로가있고
밭옆 산으로 가는 길도 나 있었다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사두면 좋을것 같았다 쩝....
아쉬움을 남겨두고...
돌아 나오는길에 배추를 잔뜩실은 경운기를 만났다
아저씨! 그 배추좀 안팔아요?
안팔아요 우리먹을겁니다
에이~ 조금만 파세요 스물 포기만......ㅋㅋ
안된다시는 아줌마대신 아저씨를 꼬셨서 방금 빼 오는 배추를 샀다
에긍...내일부턴 김장 한다고 많이 바쁘겠슴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