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에서 청학동으로

 

                                         칠불사를 내려와 또 다른계곡인  의신마을로 갑니다

 

 건너 산엔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계곡엔   맑은물이  흘러내리고..

산엔 울긋불긋....

아직추워서인지 앙상한 가지 사이로  물소리만 들립니다

바위 한가운데 갈라진틈 속에서 자라는 소나무

고로쇠 마을이라고  적혀있네요

길끝입니다 구멍가게서 과자 한봉 사더니..

 

고새 누렁이와 친해버린  건영 엄마..

누렁이가 과자를 잘 먹네요

돌아 나오는길은

나가는 도로 두군데 다 차가꽉막혀 움직이질 않습니다

바람에 꽃잎이  눈처럼 날려 쌓입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않는 꽃 구경입니다

앞도, 뒤도.. 차가 꽉 막혀 있습니다

                                                                                     벗꽃과 녹차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이렇게 되어도  아름다운 꽃은 피우네요

조영남씨의 노래에 나오는 

옛날 화개장터 근처 입니다. 지금은 뜯긴자리만 남아있지만..

저 다리만 건너면 전라도 입니다

하동 묵계 청암호입니다

청암호에도 벗꽃은 피었네요

청학동을향해 가고 있습니다

청학동을 지나   중산리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청학동 터널을 빠져나와...

돌아서 찍은것입니다

산청 양수 발전소 입니다

남해로, 하동으로, 청학동으로,중산리로 돌아

벗꽃구경 실컷하고  헤어질 시간 다 되어 가나 봅니다

게장정식으로 저녁먹고

다음을또 기약하면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