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
5일,10일이 단성 5일장이 랍니다
시골장이 좋아서 진주에서 시장 구경 왔습니다 ㅎㅎ
오후라 그런지 시골 할머니들께서가지고온 물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옹기 장사를 보니 시골장 같습니다
같이간 순영언니가 화분용으로 작은 옹기하나를 샀습니다
시골에서 사는 재미도 솔솔~ 하죠ㅋㅋ
날이 더워서 인지.. 장날이라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아!! 오전에 다들 다녀 가셨나 보네요
솥, 냄비, 후라이팬....
테이프, CD,....
야채, 과일,....없는것 빼 놓고 다 있습니다
시골장에서 먹는 음식또한 별미 입니다
이집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은콩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가 최고 입니다
콩국수도 맛있지만 요, 요...깍두기가 정말로 맛있네요
맛있는 콩국수도 먹었으니 또 시장구경 나가볼까요
저 과일들 사람들도 없는데 안팔리면 어떻하나....?
냉장 보관 하는것도 아니고 박스안에 저렇게 들어 있는데...
콩, 보리, 조, 수수,.......
순영 언니가 참깨랑 검은콩, 보리, 검은쌀을 샀습니다
저울에 달지 않고 고두 한되를 주네요. 또 덤으로 한웅큼 더 집어 넣어도 주고..
시골장은 인심도 좋습니다
저늠의 고등어를 사서 신 김치 너코 팍팍 지져서 한번 먹어야 겠습니다 키키....
초피를 보니 추어탕도 끓여 먹고 싶네요 ㅎㅎㅎ
한알 집어서 씹었드니 온통 입안이 얼얼 합니다
저 마늘이 한뭉치 17,000원이 라네요
어째 시골장이 더 비싼것 같습니다
순영언니가 2,000원 DC 15,000원에 한접 사고..진주로 향했습니다
지리산 쪽으로 갔다가 진주로 가는도중, 항상 들리는곳 이 있습니다
길가에 파는 칡즙...
1회용 컵에 한잔 1,000원 입니다. 다 먹고나면 1/3 더 주는것도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