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끓이기

 

 

절기상  중복인 음력 6월24일..

오늘은 삼계탕이나 백숙등으로 보신을 하는데

수현이는 추어탕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몇일전 성철 스님 생가앞에서 통발로 잡았다는 미꾸라지를 사왔습니다

지난번 사와서 끓여 먹었드니 맛있드라구요

그래서 또 끓이기로 했습니다

 

이제 추어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 합니다

 

 

첫번째는 숙주 나물을 준비했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삶았습니다

 

 

그리고 솎음 배추도 씻어서 데쳤습니다

 

 

얼마전 낙안 민속마을 갔을때 어떤할머니께 산 고사리도 삶았습니다

 

 

말린 토란대도 삶았구요

 

 

방아잎도 씻어서 준비 했습니다

 

 

또 양파와 대파도 준비했구요

 

 

청,홍 청량고추와 마늘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피를 갈아서 준비했습니다

 

 

재료 준비할동안  미꾸라지가 푹~~삶겼네요

식혀서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갈은 미꾸라지에 적당량 물을 붓고 끓으면 준비된 재료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적당히 끓었다 싶으면  준비된 그릇에 담고..

 

 

다진 청,홍고추와 마늘, 그리고 갈아둔 초피를 넣습니다

 

 

추어탕  완성입니다.  맛있게 끓여 졌네요

 저녁에 아들 부부를  초청했습니다.  중복이니까 와서 먹고 좀 가져 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