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엔 오곡밥과 같이 먹는
나물과 생선, 두부, 복쌈, 부름, 엿, 그리고 나물중에서
톳나물을 꼭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귀밝이 술 까지..ㅎㅎ
그래서 먼저 준비한 나물들 입니다
묵은 산나물 입니다
묵은 피마자잎 입니다
그리고 콩나물
시금치 나물
두부와 같이 무쳐줄 톳나물 입니다
나물 무칠때 같이 넣을 다진 쇠고기 볶은것 입니다
집간장, 참기름, 깨소금만 있으면 나물 무칠 준비는 다 된것 같습니다
핸드폰이라 사진이 엉망 입니다ㅎ
갈은 깨소금, 두부 으깬것, 집간장, 참기를 넣고,
다진 쇠고기 볶은 것이나 다진 조개 볶은것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톳나물 입니다
다진쇠고기 뽂은것, 집간장, 참기름, 갈은깨소금으로 무친
시금치 나물과 무채나물, 콩나물 입니다
묵은 나물은 별로 좋아지 않아서 조금만 만들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나물을 볶다
갈은 깨소금과 간장 으로 간맞추어 다시 볶습니다
마지막 내릴즈음에 참기름 을넣고 섞어줍니다
토란줄기 나물과, 산나물, 아주까리 나물을 같은 방법으로 볶았습니다
7가지 나물 완성 입니다
아침에 아들 내외 불러다 부름도 깨고 보름밥을 먹여 보내고 나니
그 기분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ㅎㅎ
먹는게 보기 좋고 갈때 싸 주고 싶고.. 이런게 부모 마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