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으로 놀러 왔습니다
좋은날씨 집에서 놀기도 그렇고 친구랑 곤양으로 갔습니다
단오가 지나기전에 쑥이라도 뜯어서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
여기에 오니 천문동이 많이 보입니다
친구는 천문동을 캐기위해 칼을가지고 고생 하고 있네요
돌복숭도 있습니다
폐와 기관지에 좋다는 천문동 입니다
물떼표도 보지 않고 왔는데 때마침 물이 아주많이 나고 있습니다
여기는 바다늪이라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자연과 함께 할수잇는곳이라면 수현이는 어디서든 행복 합니다
바위를 타고 다니다보면 배가 빨리 고파집니다
가지고온 간단한 라면 두개로 점심을 떼웠습니다
매실주도 한잔 하고요 ㅎㅎ
친구는 수석에 푹 빠져 있습니다
거시기 닮았다는 수석을 내가 볼때는 두꺼비가 젊잖게 앉아있는 모습같아 보입니다
토끼나 여우가 사는 굴 아닐까요?
단풍마잎이 싱싱하게 덩쿨을 타고 올라 가네요
ㅋㅋ 완전 무장 입니다
친구는 수석에 빠져있고 나는 자연의 푸른잎에 푹 빠져 셔터만 눌러댑니다
파도에 밀려다니며 단단해진 나무뿌리로 친구가 멋진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초여름 논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모판에 모가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힘들지만 행복한 부부의 모심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가 봅니다
시골길에핀 들꽃이 무척 아름다워 차를세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아름다운 장미꽃도..
보리밭
예쁜친구의 모습임당..ㅎ
여름날의 하루해는 길고 긴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시골길은 다 찾아 헤메고 다니고..
예쁜것 좋은것 다 보고 다니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