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초 효소

 

 

오랫만에  밭에 가봤더니..

ㅋㅋㅋ

수현이네밭은 온통 잡초 투성이 입니다

한쪽 귀퉁이에 심어논 강황은 듬성듬성 몇개 나 있고

지난번 뽑아버린 쇠비름 났던 자리엔

씨앗이 떨어져 또 쇠비름이 나 있습니다

2달만인것 같습니다

2달동안 씨가나서 이렇게 다 커버렸네요

지난번 처럼 많이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난번 1/3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씨가 여물기전 빨리 뽑아야 겠습니다

 

 

 

올해 처음 여는감인데  가을에 몇개 남을지?? ㅎㅎ

 

 

주인이 게을러서 온통 풀밭입니다

 

 

제초제나 농약한번 치지 않은 밭에난 쇠비름을 버리기 아까워서 또 효소낼 예정입니다

 

쇠비름 성분 

0단백질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며 칼슘, 칼륨, 인 철분 성분도 풍부하다.

0 쇠비름은 또 생선기름에 많은 오메가3계의 필수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 3지방산은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병을 예방하는 성분이다.)

0쇠비름에 들어있는 리놀렌산은 시금치의 10배, 비타민C는 시금치의 5배나 된다

 

 

토사자와 단풍마도 보입니다

 

 

그냥 왔다가  장갑도 없이, 밭에 있던 푸대자루에 한자루 뽑았습니다

 

 

오후내내 씻었네요 ㅎㅎㅎ

 

 

 

달맞이 뿌리와 청미래 뿌리 입니다

호미나 삽이 없어 맨손으로 많이 캘수가 없어 요게 다 입니다

다음번에 좀더 채취해서 섞어주어야 겠습니다

 

 

쇠비름의 마디엔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서 위에

두가지를 넣어줘야 중금속 해독을 시켜준다네요

 

 

 

쇠비름과 달맞이, 청미래 뿌리를 잘게 썰었습니다

 

 

집에 올때 마트에서 노란설탕 15Kg 한포를 사왔습니다

이렇게 버물어서

 

 

설탕과 섞은 쇠비름 한켜넣고 설탕 한켜넣고를 반복 해서

용기에 쇠비름을 다 담습니다

 

 

 

그리고 맨위에 쇠비름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설탕으로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보통은 설탕과 쇠비름을 1:1로 섞어서 담지만  수현이는 설탕을 훨 많이 넣습니다

효소를 오래두고 먹을려면 설탕이 많이 들어야될것 같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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