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의 사는 이야기

축동IC에서 경주랑 헤어지고 오는길에 수자원공원에 들렀다 춥다고 옷을 덕지 덕지 입었드만..ㅎㅎ 뚱순이.. 더 뚱순이 되었다 ㅋㅋ 썰렁한 가지만 남은 나무 사이로 이쁜 열매가 주렁주렁... 남강물이 너무 푸르다 크레파스로 칠해 놓은것 같다 이름모를 나무엔 시커먼 열매가 닥지닥지 붙어있다 말라..

2010년 12월 9일 경주랑 김씨 아저씨랑 축동 IC근처에서 만났다 가산으로 갔다 약초를 캐기 위해서다 무턱대고 들어간 산 김씨 아저씨가 큰 호박을 한덩이 안고왔다 누가 심지도 않은 산속에서 풀과같이 자라 호박만 덩그라니 있더라고... 저리큰 호박은 처음본다 ㅎㅎ 산에 가기전 라면 몇개를 삶는다 ..

하동진교 경주네 농원에서 한참 안쪽으로 집과 땅을 팔 사람이 있다해서 구경갔다 현재 집은 비어있고 밭은 저수지 안쪽에 있었다 멀리서 보기엔 별로드니 안쪽까지 도로가있고 밭옆 산으로 가는 길도 나 있었다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사두면 좋을것 같았다 쩝.... 아쉬움을 남겨두고... 돌아 나오는길..

순영 언니가 점심 같이먹자고 전화가왔다 ㅅ 처음보는 동생뻘되는 사람과 서부시장쪽 횟집으로 갔다 3명이 회 한접시 큰걸로 해치우고 매운탕까지 먹었다 ㅎㅎ 점심먹고 시간이 남는데 마땅히 갈곳이 없다 진양호 휴게소에 올라갔다 옛날 팔각정이 있던자리다 지금은 커피숖도있고 휴게실 매점도 있..

진동에서 고성쪽으로.. 고성 동해면 그냥 지나칠려다 공원이 너무 깨끗해 잠깐 들럿다 고성임을 표현하는 공룡이 서 있다 바다길을 따라 한참을 가니.. 낚시 하기 좋은 방파제가 나왔다 여기는 조개를 캐는 사람들인지.. 방파제 오른쪽엔 굴 따는 아낙들이 많았다 가을 걷이가 끝난 논가엔 억새만 무성..

남해에서 호출이라 궁금증을 안고 친구랑 둘이 달려갔습니다 호출 하신분... 우릴 기다리다 식사하러 가셨다네요 막간을 이용하여.......... 가정의행복과 소원을 써서... 친구랑 소망 기원문을 달았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달집에 태울 소원 쓰기에 한창입니다

2010년 12월 04일 번개 한지 몇일됐다고..ㅎㅎ 그새 보고싶어 또 모였습니다 ^^;; 횟집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 놓고 진주식구들 오손도손 재미난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다보니 에긍...자랑거리를 찍지 못햇네요 ㅎㅎ 늦게나마 남은 음식으로 핸드폰이나마.. 찰칵~!! 이럴땐....

2010년 11월 30일 완사에 국수를 잘한다는집이 있어 친구랑 찾아갔다 완사 시장통에 있는 국수집은 TV에도 나온집이라고 했다 얼마전에도 친구랑 왔었는데 출타중이라는 주인쪽지를 보고 돌아와야했다 . . 늦은 점심을 친구랑 국수를 맛나게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 둘이는 진양호로갔다 바람도 없고 조용..

2010년 11월 23일 사천 서포 비토섬 비토섬 돌굴을 조금땃습니다 즉석에서 나무젓가락 만들어 꿀맛같은 굴을 먹었습니다 이 맛은 먹어보지 못한사람은 모를겁니다 비토섬에서 바라본 서포 비토섬의 낙조 발밑의 크로버와 낙엽 비토섬에서 바라본 서포의 저녁노을

. 열정님..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정님과 연꽃님, 재훈맘 ....촉석루, 진양호, 수장원공사 한바퀴... 수자원 공사에서 차한잔... ㅎ 일단 함안팀 먼저 만나서 한잔 중입니다 창원팀 합류 총 18명 즐거운 만남 즐거운 식사 고마웠구요 이제 노래방으로 GO..... 제가 준비해간 수육과 해파리 중 해파리 입..